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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-어류

생 고등어와 냉동 고등어의 영양소 차이

by neptunenim 2024. 7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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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어는 세계 여러 지역에서 인기 있는 어종으로, 그 영양적 가치는 오메가-3 지방산, 단백질, 비타민 D 및 B12 등 다양한 영양소를 통해 널리 알려져 있습니다. 이러한 영양소는 우리의 건강에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 그러나 고등어의 영양소는 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의 상태에 따라 보존 상태가 다를 수 있으며, 조리 방법과 저장 방식에 따라 그 영양소의 파괴 및 변화가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
생고등어의 영양소


오메가-3 지방산
생고등어는 오메가-3 지방산(EPA와 DHA)이 풍부하여 심혈관 건강, 뇌 기능, 항염증 작용 등에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 오메가-3 지방산은 체내에서 합성되지 않기 때문에 식품을 통해 섭취해야 합니다.

보존 상태: 생고등어는 오메가-3 지방산이 안정적으로 보존된 상태입니다. 그러나 이 지방산은 열, 빛, 산소에 민감하여 쉽게 산화될 수 있습니다. 따라서 생고등어를 섭취할 때는 신선도가 매우 중요합니다.
변질 가능성: 생고등어가 공기와 접촉하거나 빛에 노출되면, 오메가-3 지방산은 산화 과정을 거쳐 변질될 수 있습니다. 산화된 지방은 몸에 해로울 수 있으므로, 생고등어는 최대한 빨리 섭취하거나 적절하게 보관해야 합니다.

 

단백질
생고등어는 고품질 단백질 공급원입니다. 단백질은 근육 형성, 면역 기능 강화, 효소와 호르몬 생성 등에 필수적인 역할을 합니다.

보존 상태: 생고등어의 단백질은 거의 변질되지 않은 상태로, 모든 필수 아미노산이 보존되어 있습니다.
변질 가능성: 생고등어가 적절하게 보관되지 않으면, 단백질이 분해되어 아미노산 및 기타 화합물로 변할 수 있습니다. 특히, 미생물의 증식은 단백질을 분해하는 효소를 생성하여 고기의 품질을 저하시킬 수 있습니다.

 

비타민 D와 B12
생고등어는 비타민 D와 B12의 좋은 공급원입니다. 비타민 D는 뼈 건강, 면역 기능, 세포 성장 조절에 중요하며, 비타민 B12는 적혈구 생성, 신경 기능 유지, DNA 합성에 필수적입니다.

보존 상태: 생고등어에는 비타민 D와 B12가 자연적으로 풍부하게 들어 있어, 이들 비타민은 생고등어 상태에서 잘 보존됩니다.
변질 가능성: 비타민 D는 열과 빛에 민감하기 때문에, 생고등어가 빛에 노출되면 일부 비타민 D가 파괴될 수 있습니다. 비타민 B12는 비교적 안정적이지만, 생고등어의 신선도가 떨어지면 일부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
냉동고등어의 영양소
냉동고등어는 신선한 고등어를 냉동 처리하여 보존한 것으로, 장기 보관이 가능하며, 대부분의 영양소를 유지할 수 있습니다. 그러나 냉동 및 해동 과정에서 일부 영양소의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오메가-3 지방산
냉동고등어는 오메가-3 지방산을 효과적으로 보존할 수 있습니다.

보존 방식: 냉동처리는 오메가-3 지방산의 산화를 억제하고 안정성을 높이는 데 도움을 줍니다. 냉동 상태에서는 산화 반응이 거의 일어나지 않기 때문에, 오메가-3 지방산은 대부분 보존됩니다.
손실 및 변화: 냉동 과정에서 오메가-3 지방산의 손실은 최소화되지만, 해동 과정에서 일부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공기와 접촉하면 산화가 진행될 수 있으므로, 냉동고등어를 해동할 때는 공기와의 접촉을 최소화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
단백질
냉동고등어의 단백질은 대부분 보존됩니다.

보존 방식: 냉동처리된 고등어의 단백질은 구조적으로 큰 변화 없이 보존됩니다. 냉동 상태에서는 미생물의 활동이 억제되기 때문에 단백질 분해가 일어나지 않습니다.
손실 및 변화: 장시간 냉동보관 시에는 단백질의 품질이 다소 저하될 수 있습니다. 특히, 냉동 과정에서 물이 고등어 조직 내에서 결정 형태로 변하면서 세포막이 손상될 수 있으며, 이로 인해 해동 시 일부 수분이 빠져나가고 조직의 질감이 변할 수 있습니다.

 

비타민 D와 B12
냉동고등어의 비타민 D와 B12는 대부분 보존됩니다.

보존 방식: 냉동고등어의 비타민 D와 B12는 냉동 상태에서 안정적으로 보존됩니다. 그러나 비타민 D는 빛과 열에 약하기 때문에 장기간 보관 시 조금씩 손실될 수 있습니다.
손실 및 변화: 비타민 D와 B12는 냉동 과정에서 큰 손실이 발생하지 않지만, 해동 과정에서 일부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비타민의 손실을 최소화하기 위해서는 천천히 냉장 해동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

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의 비교

 

영양소 보존 측면

생고등어: 신선한 생고등어는 영양소의 흡수율이 높고, 오메가-3 지방산, 단백질, 비타민 D 및 B12 등의 영양소가 거의 손실되지 않은 상태로 존재합니다. 그러나 신선도를 유지하기 어렵고, 미생물 오염의 위험이 높습니다.
냉동고등어: 냉동고등어는 장기간 보관이 가능하며, 오메가-3 지방산, 단백질, 비타민 D 및 B12 등의 영양소가 비교적 잘 보존됩니다. 해동 과정에서 일부 영양소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지만, 적절한 해동 방법을 사용하면 손실을 최소화할 수 있습니다.

 

안전성 측면
생고등어: 생고등어는 미생물 오염의 위험이 높아, 신선도를 유지하기 위해 빠르게 섭취해야 합니다. 신선한 상태로 소비하지 않으면 식중독의 위험이 있습니다.
냉동고등어: 냉동처리는 대부분의 미생물을 사멸시키는 효과가 있어, 식중독의 위험이 줄어듭니다. 그러나 해동 후에는 적절한 위생 관리가 필요합니다.

 

경제성과 편리성 측면
생고등어: 신선한 생고등어는 상대적으로 가격이 높을 수 있으며, 유통기한이 짧아 빠르게 소비해야 합니다.
냉동고등어: 냉동고등어는 장기간 보관이 가능하며, 필요할 때마다 해동하여 사용할 수 있어 경제적이고 편리합니다.


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의 영양소 보존을 위한 조리 및 보관 방법

 

생고등어
보관: 생고등어는 구매 후 즉시 냉장 보관하거나, 가능한 한 빨리 섭취해야 합니다. 보관 시에는 공기와의 접촉을 최소화하고, 밀폐 용기에 보관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조리: 생고등어는 조리 전에 흐르는 물에 깨끗이 씻어야 하며, 조리 시에는 적절한 온도로 충분히 익혀야 합니다. 생선회로 섭취할 경우, 신선도가 매우 중요합니다.
섭취: 신선한 상태에서 섭취하는 것이 가장 좋으며, 오메가-3 지방산의 산화를 방지하기 위해 빠르게 소비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냉동고등어
보관: 냉동고등어는 -18°C 이하의 온도에서 보관하는 것이 좋습니다. 장기간 보관 시에도 냉동 상태를 유지하면 영양소의 손실을 최소화할 수 있습니다.
해동: 냉동고등어는 냉장 해동이 가장 좋습니다. 천천히 해동하면 영양소 손실을 최소화할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공기와의 접촉을 최소화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조리: 해동 후 고등어는 흐르는 물에 씻은 후 조리해야 하며, 조리 시에는 충분히 익혀야 합니다. 해동된 고등어는 가능한 한 빨리 섭취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

고등어의 영양적 가치와 건강 효과

 

오메가-3 지방산
심혈관 건강: 오메가-3 지방산은 혈중 콜레스테롤 수치를 조절하고, 혈압을 낮추며, 심혈관 질환의 위험을 줄이는 데 도움을 줍니다.
뇌 기능: 오메가-3 지방산은 뇌 기능을 개선하고, 인지 기능을 유지하는 데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
항염증 작용: 오메가-3 지방산은 염증을 억제하고, 면역 체계를 강화하는 데 도움을 줍니다.

 

단백질
근육 형성: 단백질은 근육의 성장과 회복에 필수적입니다.
면역 기능: 단백질은 항체와 면역 세포의 주요 구성 성분으로, 면역 기능을 강화합니다.
효소와 호르몬 생성: 단백질은 체내에서 다양한 효소와 호르몬을 생성하는 데 필요합니다.

 

비타민 D
뼈 건강: 비타민 D는 칼슘과 인의 흡수를 도와 뼈를 강하게 유지합니다.
면역 기능: 비타민 D는 면역 체계를 조절하고, 감염에 대한 저항력을 높이는 데 도움을 줍니다.
세포 성장 조절: 비타민 D는 세포 성장과 분화를 조절하는 역할을 합니다.

 

비타민 B12
적혈구 생성: 비타민 B12는 적혈구 생성에 필수적이며, 빈혈을 예방합니다.
신경 기능 유지: 비타민 B12는 신경 세포의 건강을 유지하고, 신경전달물질의 생산을 돕습니다.
DNA 합성: 비타민 B12는 DNA 합성에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


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의 요리 방법


생고등어 요리
고등어회: 신선한 생고등어를 얇게 썰어 생선회로 즐길 수 있습니다. 신선도가 매우 중요하며, 적절한 위생 관리를 통해 식중독을 예방해야 합니다.
고등어 구이: 생고등어를 소금에 절여 구이로 조리할 수 있습니다. 소금을 뿌린 후 그릴이나 프라이팬에 구워 맛있게 즐길 수 있습니다.
고등어 조림: 생고등어를 간장, 미림, 설탕 등을 사용하여 조림 요리로 만들 수 있습니다. 다양한 채소와 함께 조리하면 영양가가 높아집니다.

 

냉동고등어 요리
해동 후 고등어회: 냉동고등어를 천천히 해동한 후, 신선한 생선회로 즐길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공기와의 접촉을 최소화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해동 후 고등어 구이: 냉동고등어를 해동한 후 소금에 절여 구이로 조리할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수분을 잘 제거한 후 구우면 맛이 더욱 좋아집니다.
해동 후 고등어 조림: 냉동고등어를 해동한 후 조림 요리로 만들 수 있습니다. 해동 시 수분을 잘 제거한 후 간장, 미림, 설탕 등을 사용하여 조리하면 맛있습니다.


고등어는 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 모두 건강에 유익한 다양한 영양소를 함유하고 있으며, 각각의 상태에서 장점과 단점을 가지고 있습니다. 생고등어는 신선한 상태에서 섭취할 때 가장 높은 영양소 흡수율을 자랑하며, 오메가-3 지방산, 단백질, 비타민 D 및 B12가 풍부하게 들어 있습니다. 그러나 신선도를 유지하기 어렵고, 미생물 오염의 위험이 높습니다. 냉동고등어는 장기간 보관이 가능하며, 대부분의 영양소를 유지할 수 있어 경제적이고 편리합니다. 해동 과정에서 일부 영양소 손실이 발생할 수 있지만, 적절한 해동 방법을 사용하면 손실을 최소화할 수 있습니다.

따라서 고등어를 섭취할 때는 생고등어와 냉동고등어의 각각의 장점을 고려하여, 신선한 생고등어를 빠르게 소비하거나, 냉동고등어를 적절히 해동하여 섭취하는 것이 좋습니다. 이를 통해 고등어의 풍부한 영양소를 효과적으로 섭취하고, 건강을 유지할 수 있습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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